나는 태어나서 지금까지 참 매말라 있었다. 단 한번도 누구와 헤어졌다고, 혹은 싸웠다고 울어본 적이 없다. 우는 것은 둘째치고, 난 그런 일에 아파 본적조차 없다. 왜그러는지 내 주위 사람들의 아픔은 이해가 되기는 커녕 짜증만이 되어서 돌아왔다. 나는 어쩌다 이렇게 자란 걸까? 사람이 상대방의 감정을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품을 수 있다는 것이 무척이나 중요한 법인데, 나는 어떡하다가 이렇게 되어버린 걸까?
그렇다. 누가 애정을 주지 않아서, 형편이 어려워서가 아니다. 내가 남에게 상처주기를 선택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기로 선택하고 살아온 것이다. 그렇게 살면 참 편하다. 나는 나고, 너는 너. 그렇게 선을 그어 놓고 제3자인양 상대방을 바라보는 그런 태도는 누군가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선택한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 그게 얼마나 나쁜 짓인지 나는 알지 못했다. 누군가의 가슴에 굵고 짙은 상처를 남기고 또한 내 가슴에도... 그제서야 아프다. 참 많이 아프다. 내가 이렇게 아플 수 있다고 생각도지 못했다. 내 좌우명은 한가지 일로 두번 후회하지 않는다. 였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한 번도 제대로 된 후회를 해보지 못했다.
정말 오랜만에 예배를 드렸다. 미국에서 온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내 아픔은 이미 중요하지 않아져 버렸다. 그 사람이 얼마나 아팠는지,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나는 참 죄인이다. 머릿속이 터질 것 같다.
이제는 정말 후회한다. 그리고 골방으로 들어간다. 아파도 참아야한다. 그게 내게 남은 마지막 희망이니까.
그렇다. 누가 애정을 주지 않아서, 형편이 어려워서가 아니다. 내가 남에게 상처주기를 선택하고 남을 배려하지 않기로 선택하고 살아온 것이다. 그렇게 살면 참 편하다. 나는 나고, 너는 너. 그렇게 선을 그어 놓고 제3자인양 상대방을 바라보는 그런 태도는 누군가가 가르치는 것이 아니고, 내가 선택한 것이 분명하다.
하지만 그게 무엇을 뜻하는지, 그게 얼마나 나쁜 짓인지 나는 알지 못했다. 누군가의 가슴에 굵고 짙은 상처를 남기고 또한 내 가슴에도... 그제서야 아프다. 참 많이 아프다. 내가 이렇게 아플 수 있다고 생각도지 못했다. 내 좌우명은 한가지 일로 두번 후회하지 않는다. 였다. 하지만 나는 아직까지 한 번도 제대로 된 후회를 해보지 못했다.
정말 오랜만에 예배를 드렸다. 미국에서 온 가장 친한 친구와 함께. 내 아픔은 이미 중요하지 않아져 버렸다. 그 사람이 얼마나 아팠는지, 생각하면 자꾸 눈물이 난다. 나는 참 죄인이다. 머릿속이 터질 것 같다.
아프지 말라고, 괴로워하지 말라고 말해줄 수 조차 없는 내 자신을 한없이 괴롭히고 싶다.
이제는 정말 후회한다. 그리고 골방으로 들어간다. 아파도 참아야한다. 그게 내게 남은 마지막 희망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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