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툴바


SNS 서비스를 꽤나 많이 접해보았습니다. 작년에는 정말 SNS의 천국이라고 할 수 있을만큼 저 스스로도 많은 서비스를 이용했을뿐만 아니라, 많은 서비스들이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미투데이나, 트위터의 선점효과를 뛰어넘기위해 나타난 많은 SNS 서비스들이 그다지 뚜렷한 성과를 보이지 못하는 듯 하고 그렇게 스러져 가고, 트위터를 등에 업었던 트위터KR이나 야그 등의 서비스도 그들만의 강점을 드러내지 못했는데요. 차라리 spik.kr한트윗 같은 트위터를 위한 서비스들은 아직도 활성화 되어있는 것 같습니다. 후발 주자 중에 가장 뚜렷하게 성과를 보이고 있는 서비스는 다음에서 만든 Yozm(요즘)이 아닐까 싶은데요. 트위터미투데이만의 장점을 모아서 한국형 SNS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고 보여집니다. 이 글을 쓰고 있는 동안에도 친구등록 알림 SMS가 오는군요. 제가 느끼기로는 Tumblr까지 벤치마킹을 해서 고심한 흔적이 보이는 서비스입니다.

개인적으로는 트위터>미투데이>요즘 순으로 선호하고 있는데요. 제게는 SNS이용에 있어서 디자인 또한 굉장히 중요합니다. 깔끔하고 심플한 것을 좋아하는 저로서는 요즘의 번잡한 디자인이나, 덕지덕지 붙어있는 프로필 스티커들은 눈에 많이 거슬리더군요. 또한 꽤나 혁신적인 서비스임에도 불구하고 크게 흥미를 느끼지 못했던 것은 아마 다음에서 힘을 쓰던 유저들의 어드벤티지가 또 보여져서 였을지도 모르겠습니다. 티스토리를 떠날때 그러했듯이, 다음의 서비스에서는 기존 유저들의 선점효과가 너무 뚜렷하게 보여지는 것이 불만입니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쓰고 있는 블로그 서비스인 Textcube.com에서도 문제가 발생합니다. 계속적인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뚜렷한 업데이트나 노력하는 모습이 보이지 않는 텍큐닷컴의 모습에 이용자들의 반발도 심하고, 반발하는 것조차 귀찮거나 티스에서 이사왔던 블로거들이 대거 다시 돌아가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저도 소중한 이웃들을 대부분 잃었죠. 대부분의 SNS나 블로그 서비스가 그렇듯 서로 간의 소통이 자유롭게 되지 않으면 흥미도 떨어지고 동기도 흐려지게 됩니다.

현재 고민하고 있는 일들을 정리해보자면,

1. 이동 중에도 포스팅이 가능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아무래도 트위터가 이 점에서는 최고의 강점이겠죠.)
2. 긴 글을 쓰기 위해서는 블로그도 버릴 수 없다.
3. 하지만 짬짬히 올리는 글의 느낌으로 조금 더 타이트한 서비스가 필요하다.
(Tumblr가 이런 점에 있어서는 굉장히 돋보이지만, 소통이 쉽지 않다는 점에서 고민입니다.)
4. SNS와 블로그의 복합적인 이용에 있어서 너무 많은 시간을 빼앗기지 말아야 한다.
5. 늘어 놓은 서비스가 너무 많다. 정리가 필요하다.

지금 이 텍큐닷컴 블로그에는 생각보다 많은 자료가 쌓여있더군요. 이걸 버리자니 아깝고, 정리하자니 너무 엉망이라 아예 정리를 싹 다 해야한다는 점에서 부담도 되는군요. 티스로 깨끗하게 다시 시작할까 하는 고민까지 하고 있는 요즘... 텍큐닷컴의 움직임 또한 시급한 시점입니다.
Posted by 젤리메이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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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궁시렁 2010/03/18 01:42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요즘이 어떻게 생겼나 들여나볼까- 하고 링크를 눌렀다가, 다음 로그인 창이 떠서 아 귀찮아-_-ㅋ 하고 닫아버렸소 ㅋㅋㅋ

  2. mahabanya 2010/03/20 06:51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저도 포탈 아이디로 접속해야 하는 서비스는 들어가 보기 싫어해서... 트위터나 구글이야 막말로 뒤지면 저에 대한 페르소나가 튀어나오지만 엄밀하게 제 개인 정보를 명시적으로 가져가진 않지만 포탈 서비스는 서비스 사용 전에 개인 정보를 다 가져가려 해서...

  3. allkorean 2010/03/30 22:40  댓글주소  수정/삭제  댓글쓰기

    미국에꺼 배우지만 말고 제발 좀 창조적인것을 개발해서 미국에서 좀 한국 서비스를 이용하게끔 할 수는 없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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